습관 형성은 결국 감정과의 연결이다.

습관을 가지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과 연결짓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감정으로 연결된 습관은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습관이 되지만,

나쁜 감정으로 연결된 습관은

언제든지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는 습관이 된다.

가령 극단적인 예로,

고등학교 시절 까지 공부를 잘해오던 학생이

대학 진학 후에 공부에 어려움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부분 학창시절의 습관으로 인해 

대학까지 그 습관을 가지고 가지만,

부모님의 잔소리에 의해 가지게 된 공부습관을 가진 학생은

부모님이라는 존재의 영향력이 작아지면서

점차 부정적 감정(잔소리)에 의해 생긴 공부 습관이 사라지게 된다.

사라지게 되는 그 시간은 

바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다음날이 될 수 있다.

이토록 우리의 습관은 감정과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부정적 감정 유발을 하는 잔소리, 강압성, 목표지향성 으로 시작한 습관 들이기는

결국 엉터리로 끝날 수 있고, 행여나 겨우 습관이 생기더라도 언제든 없어질 준비(?)를 하게 된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럽고 작은 부분에서 습관을 길들어가야 한다.

무엇보다 어떤 감정과 Connection을 만드는가가 중요하다.